언론보도
언론에 나온 IBK경제연구소 관련 내용입니다.
2018.03.30
IBK기업은행의 IBK경제연구소는 수출 중소기업 220곳을 대상으로 이슈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업의 34%가 최근 미국發 통상압력을 체감한다고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응답기업의 39%는 미국의 통상압력이 향후 2~3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33%는 올해 11월 美 중간선거까지만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체감 기업 업종은 도매 및 상품 중개업(31%), 1차 금속 제조업(13%),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9%),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 통상압력을 작년 중국의 사드배치 관련 통상압력과 비교하면 응답기업의 50%는 낮다, 29%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응답기업이 경험한 통상마찰로는 한국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46%), 한국제품 통관 지연(28%) 등이 가장 많았고 통상마찰을 경험한 거래 대상국은 중국이 65%, 미국이 15%로 나타났다.
통상마찰에 따른 가장 큰 어려움으로 매출 감소(46%)와 거래처 다변화(17%) 등이 꼽혔고 대응방안으로 수출 품목 및 수출 지역 다변화(47%), 수출 상품 경쟁력 강화(27%)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