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나온 IBK경제연구소 관련 내용입니다.
2022.07.07
전 세계적으로 경제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혼동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重苦)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약 24년 만에 6%대에 접어들면서 서민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공급차질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고 수요측면의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高인플레이션 리스크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는 주요국의 기준금리 정상화 기조, 국내 인플레이션 가속화 등으로 한국은행은 연내 2~3회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전망이다. 한은 금통위에서는 7월에 빅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환율은 미국 긴축 통화정책,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중국의 봉쇄정책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현재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변동성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복합적 경제 위기로 산업 및 기업의 역동성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민간 활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민고통지수는 10.6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이며 분석 기간 평균치 7.7의 1.38배 수준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경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발 빠르게 새로운 경제정책 방향을 내놓았다. 민생 경제 안정을 시급한 과제로 정해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추진하고,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를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저성장을 극복해 나갈 기틀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하 생략]